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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송년사


안녕하십니까 바른 임직원 여러분,

일 년의 마지막 근무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사는 지난 일년 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나누는 이야기로 맺음이 되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만큼 우리 회사가 어렵게 버텨낸 한 해였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좋은 소식 보다는 조직을 지켜내야 하는 과제가 많았습니다. 그렇더라도 보다 전략적으로 움직이고 임직원을 독려하여 더 나은 실적을 만들어내야 했지만 부족했습니다. 대표이사로서 깊이 반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한 해를 버텨낼 수 있었던 힘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준 임직원 여러분에게서 나왔습니다. 성과로 충분히 보답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리를 지켜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금의 시간을, 크게 두 걸음을 나아가기 위한 한 걸음의 후퇴로 여기고 마음을 다잡아 보려고 합니다. 다만, 저만의 다짐이 아니라 늘 성실하게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 온 임직원 여러분도 같은 마음이길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독일 철학자 헤겔이 남긴 말을 나누고 싶습니다.


씨앗이 땅에 떨어지면

씨앗은 씨앗이라는 자기 존재를 부정하고,

새싹을 내며 꽃을 피운다.

그러나 때가 되면

꽃은 꽃이라는 자기 존재를 부정함으로써 열매를 맺게 된다.


만물은 ‘자기부정’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변증법을 설명하며 남긴 말입니다. 즉, ‘자기 부정’이 발전과 성숙의 주 원료가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변화의 시작은 과거 부정에서 시작됩니다. 과거에 해왔던 모습 그대로가 아니라, 일하는 방식, 지식, 태도, 말투, 마음가짐까지 꾸준한 변화를 추구해야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때가 오는 것입니다.


다만 변화 속에서도 동시에 요구되는 것은 절대 변하지 말아야 할 목적과 핵심가치를 제대로 지켜내는 지혜입니다. 성숙한 변화를 이루는 것, 즉 변화와 본질을 동시에 붙잡는 일은 어렵더라도 지금 우리가 반드시 해내야 할 일입니다.


저는 우리 회사가 단순히 생계를 유지하는 공간이 아닌,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게 하는 보금자리가 되는 것과 동시에, 성장과 발전을 통해 자아실현이든, 경제적 자유이든 각자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물자와 환경이 부족하지 않고 동료와 관계가 원만하여 괴롭지 않은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미 우리가 어느 정도는 알고 있듯이, 우리의 힘으로 충분히 만들어갈 수 있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더 고민하고,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변화와 다짐을 실행하는 한 해를 만들겠습니다.


올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시기에도 자리를 함께 지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함께 씨앗을 심고, 열매를 맺는 한 해를 만들어갑시다. 감사합니다.


2025년 12월 31일

대표이사 김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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